필립스옥션은 조안 터커(Joan Tucker)와 공동기획하고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서울 특별전
'아름다움'이라는 일시적이고 비영구적인 관념은 그 무엇도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 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담한 신진작가들과 거장들의 활발한 상호 대담을 통해, 각자의 '미 의 기준과 신념을 고수하되, 일시적이고 때로는 덧없는 속성을 보이는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로써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일시적인 유행이나 외적인 기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잣대와 신념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