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4 타이틀 매치: 홍이현숙 vs. 염지혜 《돌과 밤》을 개최합니다.

타이틀 매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대표 연례전으로, 올해는 홍이현숙, 염지혜 작가를 초대합니다. 두 작가는 이번 《돌과 밤》에서 오늘날 성장 지상주의와 국가 간 갈등, 기후 문제와 같은 전 지구적 위기를 예민하게 감각하며 새로운 방식의 대형 신작들을 선보입니다. 개인의 신체적이고 미시적인 감각이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의식과 융합되는 공통점을 가진 두 작가가 어떻게 연결되고 또 어떻게 서로 다른 통찰력을 발휘하는지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서울시립미술관